경기북부지역 첫 공립 특수학교 개교
지난 3일 경기북부지역 첫 공립 특수학교인 경은학교가 개교해 어린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리 소재 경은학교는 중도장애학생의 자립생활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교내에 경기북부 직업•전환교육 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학생들에게 직업 및 전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걸맞는 최고의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초•중•교등 교육과정의 총 26학급으로 현재는 특수교육 분야에서 전문 실력을 갖춘 30명의 교사들이 중도장애학생의 교육과 지원에 열정을 쏟고 있다.
경은학교 관계자는 “학교는 사회 자립능력 신장, 수준별•생활중심 교육과정 운영, 체험중심 현장학습의 다양화,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과 평가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