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을 둘러싼 포천시민 대립과 정치인들의 눈치작전 ‘조짐’

  • 등록 2011.08.24 14: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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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추진하는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을 둘러싸고 주민들간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치인들의 이슈화가 될것이라는 지역정가들의 잇단 의견이 나오고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2만8000㎡~8만7000㎡ 부지에 화장시설 4~12기와 봉안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 광역화장장을 건립키로 하고, 올초부터 후보지를 선정중이다.

예정부지로 거론된 영북‧영주 주민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정가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이슈로 부각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천시는 건립추진위를 통해 “일부에서 반대 입장 여론에 편승, 상대적인 반사이익을 노리며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건립당위성에 대한 글을 각 언론사에 전달했다.

이에 건립반대측 영중면 지역 주민 일부는 건립 추진위가 배포한 글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부시장 면담을 요구하는등 시민간 충돌이 나타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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