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포천과 연천지역 하천에서는 익사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는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의 한 하천에서 심모(34)씨가 낚시를 하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낮 12시35분께는 연천군 왕징면 임진교 근처에서 김모(45)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김씨는 투망을 던지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