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백석천이 생태하천으로 바뀔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도심을 관통하는 백석천 복원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청계천 +20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복개구간 콘크리트를 뜯어내고 전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총구간 3.35㎞, 국비포함 총 49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사업이 끝난뒤 가능고가교 인근은 수질정화습지로 구성 될 예정이고 인근 산책로를 자연과 가까운 환경으로 만들어 찾아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계곡에 온듯한 분위기를 만들예정이다.
또한 능서들교 인근에 워터스크린이 설치될 예정이고, 백석교에는 사계절 꽃을 감상할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시청앞 복개 주차장은 없어지는 대신 좌우 잔디광장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