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지방도로서 탱크로리 도로전복.. 기름 수만리터 유출

  • 등록 2011.09.29 14: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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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의 한 지방도로에서 탱크로리가 넘어져 기름 수만리터가 유출됐다.

 24일 오후 2시 10분께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청산고개 하심곡 방면 내리막길에서 임모씨(39)가 몰던 벙커C유 운반 탱크로리가 넘어졌다.

  이날 사고로 임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벙커C유 2만리터가 도로에 유출됐다. 사고가 나자 포천시와 포천소방서 공무원 100여명이 출동해 이올펜스와 흡착포로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으나, 유출된 기름이 인근 계곡으로 흘러들었다.

  경찰은 포천 신북면 방향으로 운행하던 탱크로리가 급경사를 내려가던 중 방향을 잃고 옹벽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영성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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