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통과하는 경원선 전철역사, 석면재 방치되고 있다.

  • 등록 2011.09.30 18: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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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한나라당 신영수(성남, 수정) 국회의원이 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서류에 의하면 경기도내 전체 105개 역사중 73곳의 역사에서 석면이 검출되었으나 상당수 역에서 석면재가 그대로 방치되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52개 역사에 대해서는 석면재 교체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21개 역사에는 아직까지도 석면재가 그대로 방치되어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21개 역사중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경원선중에서 망월사역, 회룡역, 가능역이 포함되어있고 경기북부에서는 경원선에서 초성리역, 전곡역, 연천역, 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 등이 포함된것으로 나타났다. 철도공사가 지속적으로 석면교체작업을 진행 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16년까지 전국 279개역의 석면재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민들은 정부및 지자체, 철도공사가 국민의 생명및 건강과 직결된 본 석면재 교체 작업을 긴급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일시에 진행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의정부 관내 역사에서 석면재가 검출된 상황과 교체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는것에 대하여 의정부시와 철도청이 언제쯤 관내 역사 석면재 교체작업을 하게될지 향후의 일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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