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 자실의심자 공조수사끝에 가족에게 인계

  • 등록 2011.11.14 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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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증세가 악화된 환자가 남편이 입원수속을 밟는 사이에 아들을 데리고 사라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해 안전하게 되돌아온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에 사는 남모(33)씨는 평소 조울증 증세를 앓아오다 최근 병이 악화돼 남편과 함께 의정부소재 병원에 입원 수속을 밟던중 홀연히 사라졌다.

이에 남편은 의정부경찰에 신고해 실종신고를 했고, 신고접수후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및 여청.실종수사팀 출동하여 신고자 진술청취 및 핸드폰 위치추적결과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으로 확인. 추적끝에 정동진 바닷가에서 실종자와 아들을 찾았다.

안전하게 실종자를 되찾은 남편은 시간지체시 큰 사고가 날뻔했는데 신속히 발견하여 감사하다는 말 전달하며 의정부경찰에 감사를 보냈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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