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식물병원’ 운영
남양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생활원예 병해충 관리’공개강좌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식물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남양주시 식물병원’을 운영해하고 식물의 병해충 및 생리적, 환경적 장해를 진단하고 처방해준다.
이에 시는 아파트 단지를 년 7회 순회하면서 가정에서 기르는 화훼류를 치료해주고 화초 가꾸는 요령, 비료주기 등 올바른 식물 재배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이동식물 병원을 운영한다.
또 관내 농장을 방문해 농업현장교육과 함께 식물병과 밀접한 토양관리를 위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지도한다.
이 밖에도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실내원예 강좌와 국화분재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는 현재 병해충 감별 진단실과 식물병원 미니홈피를 제작하고 있다.”며 “‘조속히 설치해 가정원예 및 농작물 병해충과 관련해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2008-03-14
이우조 기자 lwj@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