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 여중부 1,500m 정상
임정수(의정부여중)가 제43회 故 빙상인추모 전국남녀빙상대회에서 여중부 1천500m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태릉국제스케이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중부 1천500m에서 2분15초99를 마크한 임정수는 같은 팀 우지현(2분18초80), 김혜진(불암중·2분19초12)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남중부 1천m에서는 김승관(의정부중)이 1분25초14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와 여고부 500m에서는 곽해리(양주 백석중), 배진아(의정부여고)가 42초44, 43초00으로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여초부와 여고부 1천500m에서는 황다솜(동두천 사동초), 박도영(양주 덕정고)이 각 2분40초74, 2분11초20으로 나란히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500m 김태윤(의정부중), 김대순(동두천고)도 각 40초96, 39초0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반 1천m 강재구(고양시청·1분15초80), 500m 김남주(동두천시청·40초14), 여초부 500m 박지우(의정부 경의초·49초25), 여일 1천500m 이소연(양평군체육회·2분07초54), 남일반 3천m 최근원(의정부시청·4분02초41)도 1위에 올랐다.
2008-03-15
이우조 기자 lwj@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