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새누리당 김성배, 안창호 후보, 민주통합당 이영세 후보

4.11총선에 시민의 시선이 집중되어 제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만 관심이 몰려있는 가운데 의정부(을)구 도의원 박세혁, 김시갑 전의원이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하여 제3선거구(신곡 1,2동, 장암동)와 제4선거구(송산1,2동, 자금동) 2곳의 도의원 보궐선거가 4.11총선과 함께 치뤄지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새누리당 제4선거구 예비후보로 현 새누리당(을)구 자문위원장이며 전 의정부공고 토목과 동문회장 및 바르게 살기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성배 건축사가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배 후보는 한양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도시건축 분야 석사 출신으로 도시건축분야의 외길을 한눈 팔지 않고 정진하는 의정부 토박이 출신 건축사이다.

김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하여 도시의 삶과 질이 쾌적한 주거환경과 게획된 도시구획 정리, 뉴타운, 재개발에 대한 전문가적 기능성을 가진 이공계 정치인이 배출되어야 시민과 도민의 시각에서 발전하는 지역사회와 경기도의 비젼을 제시할 수 있을것 같아 건축사 실무의 오랜 경험을 기부하기 위하여 출마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배 후보가 출마하는 제4선거구는 새누리당의 안창호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이영세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이고 안창호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현 의정부시 문화원 이사로 활동중이다.

민주통합당의 이영세 후보는 이미 여러차례 시의원선거에 출마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 자금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성배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지역정치권에 입문한 안창호 후보와 이영세 후보에 비하여 정치적 경력은 짧지만 의정부시 3대의회 전의원인 김성대의원(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친동생으로 지역정치인 집안 출신이다.  

김성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하여 미래지향 도시와 의정부시가 추구하는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더 큰일과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하여 실천하는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직까지는 비교적 공천이 결정되지 않아 후보들간의 경쟁과 갈등이 표면화되지는 않고 있지만 지역의 일부 유권자들의 평에 따르면 합리적이고 참신하며 지역에서는 인정받고 있는 후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