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신흥대 평생교육원 주차장에서 학점운영제 사회복지과정 4학기 교육생 박모씨(여, 45세)가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박씨는 전날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수업을 받은 후 집으로 돌아간다는 전화통화를 한 후 연락이 끊겨 가족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으나 7일 오전10시 30분경 신흥대 주차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숨진 박씨는 전날 새학기를 맞아 과대표로 선출돼 기분이 좋은 상태였으며, 수업 후 바로 귀가 했다고 주변인들이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의 차량이 원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자리에서 반쯤 이동한 점, 박씨가 차 안에서 발견된 점 등을 고려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