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동 주공3단지 관리비는 어디로?

  • 등록 2008.03.17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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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동 주공3단지 관리비는 어디로?




 파주시 금촌동 주공3단지 관리사무소의 회계 부실로 실제 부담해야 할 관리비보다 더 많은 관리비를 부과했다며 관리사무소에 주민감사를 요구했다.




지난 16일 입주민들이 제공한 관리비 회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입주민들이 지난 2004년 11월 금촌 주공아파트 입주 이후 매월 납부한 TV수신료 현황과 관리사무소가 KBS에 납부한 TV수신료 현황이 500~600만원 정도 차이가 나고, 관리비외 수입으로 포함되는 TV검침수당 830여만원이 누락됐다.




또한 한전이 관리사무소 배전 직원에게 전기검침을 위탁한 후 지급한 830여만원을 수입에서 누락시키다 2007년에야 수입으로 잡아 관리비 부과시 차감하기 시작했다.




주공이 입주민에게 보낸 공문에는 전기검침 수당에 대한 처리 여부는 입차인 대표회의와 협의하에 처리하도록 돼있지만 관리사무소는 수 년동안 임의로 처리했다.




이에 대해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TV수신료 중 일부 금액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입주민 이사 등의 과정에서 차이가 생겨 그런 것 같다. 실제 남는 금액에 대해서는 관리비 부과시 차감했다”면서 “검침수당은 기사 수당으로 지급하는 것이 관례”라고 말했다.




2008-03-17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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