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경기도교육청은 2013학년도부터 경기도내 고등학교 신입생의 입학전형 선발고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향후에는 중학교 내신성적을 2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고교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특수목적고는 정원의 20% 이상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나 중등학력 인정학교 졸업자,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등은 비교평가를 치룰 에정이다.
이 비교평가는 중학교육과정 안에서 출제되며, 도내 3~5개 중학교를 선정해 그 학교의 집계된 성적과 비교해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고와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등 특수목적고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와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등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