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 공사현장 건설자재 절도 일당 검거

  • 등록 2012.04.21 12: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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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9일 양주경찰서는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재를 전문적으로 훔쳐 판 일당 3명을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외에 이들로부터 건축자재를 헐값에 사들인 고물상업자 유모씨(남, 50세)등 2명을 장물취득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3월 6일 새벽 양주시 장흥면 고속도로현장에서 철근 10t(싯가 1000만원)을 훔치는 등 감시가 소홀한 야간시간대에 절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일당은 이러한 절도행각을 지난 201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벌여왔으며 주로 경기지역의 고속도로 공사현장만을 대상으로 총 27차례에 걸쳐 1억7200만원의 건설자재를 절도하여 헐값에 매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동영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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