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양주시 덕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폐질환을 앓아오던 40대 남성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42세의 이 남성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했으며 투신하기 10분전인 오전 9시경 본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면서 미안하다고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평소 이 남성은 폐질환을 앓아왔으며 이로인한 신병에 대한 비관자살로 여겨지고 있다.
경찰은 당일 이 남성이 15층으로 올라가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