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역서 50대男 경원선 전철 치여 숨져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동두천시 동두천동 동두천역에서 소요산역으로 가는 266번 경원선 전철에 이모(56)씨가 치여 숨졌다.
경찰은 이 씨가 예식장을 다녀오던 길이었다는 가족들의 말과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철기관사 윤모(46)씨는 “사람이 50여m 앞 선로에 누워 있어 급제동했지만 거리가 너무 짧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