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7일,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포천 반월아트홀 야외무대에서 홍대 인디밴드들을 초청해 무료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공연은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3일엔 '케이트플라워즈'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데 두팀 모두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는 내로라하는 대표 밴드들이다.
2005년에 결성해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내공이 있는 이 팀들은 한국 대중음악상과 올해의 신인, 최우수록노래를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 20년지기로 이루어진 '얄개들', 5인조 록밴드 '로맨틱 핀치'등 볼거리가 풍성한 한국 정통록밴드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31-540-6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