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파트 현장 가스 배관터져 3명 중경상
지난 18일 오후 5시10분께 경기 파주시 교하읍 A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가스배관 정비중이던 가스안전공사 조 모씨(49)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도시가스 수도 안전장치의 결함으로 밸브가 압력을 이기지 못해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가스공사 직원들이 밸브파편을 맞고 쓰러졌다.
경찰은 내부 가스 압력으로 튕겨져 나온 16개의 배관 볼트에 얼굴 부위를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2008-03-20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