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5일 신흥대학교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가 주최하고 신흥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대홍)이 주관하여 “2012년도 상반기 다문화교육 관리자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 관리자 연수는 7월 5~6일(1차 교감 연수), 7월 9~10일(2차 교장연수)까지 1차, 2차로 나눠 경기북부지역 초 .중등 교장 40명, 교감 4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신흥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를 맞은 다문화교육 관리자 연수에 환영사를 통해 “학교 다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접근법과 사례중심 교육, 체험중심의 관리자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이해하고, 다문화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변화하는 학교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교육 관리자 연수내용은 1차, 2차 모두 첫째날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김기서 장학관의 ‘경기도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이란 강의를 시작으로 김혜성 前국회의원의 ‘사회통합에서 본 한국다문화사회’, 몽골출신 경기도의회 이라 의원의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가족구성의 특성’, 한겨례 중·고등학교 곽문종 교장의 ‘북한의 교육이해와 통일안보’ 란 주제에 따라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날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중남미문화원, 의정부외국인인력지원센터 방문과 탐방을 통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1차,2차 교육 모두 15시간의 연수가 진행되었다. 

한편, 첫 날 연수에 참여한 K교감은 “이번 다문화교육 관리자 연수는 다문화교육의 다양한 사례와 현장체험을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