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주시 은현면의 한 섬유염색공장 기숙사 복도와 방에서 태국인 근로여성 A씨(여, 36세)와 B씨(여, 32세)가 오전8시경 숨진 채 발견됐다.
공장관계자가 발견당시 A씨는 기숙사 방에서, B씨는 복도에서 각각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는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4월 관광비자를 통해 한국에 입국했는데 A와 B는 태국에서부터 절친한 친구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사망경위에 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