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리다 택시강도, 결국 붙잡혀

  • 등록 2012.07.19 14: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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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4일 양주경찰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택시강도를 하기로 마음먹고 당일 오후 10시30분경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의 한적한 도로가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와 스마트폰을 강탈한 김모씨(남, 43세)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김씨는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문제의 택시에 탑승해 기회를 엿보며 범행순간을 노리다가 양주시 은현면에 이르러 인적이 드문 것을 확인하고 강도로 돌변해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범행 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파주시 파주읍의 한 야산인근에서 검거됐다.

검거당시 김씨는 택시를 버리고 숨어있던 상태로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돈을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추가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에 있다.

홍희정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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