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재래시장 상인 괴롭힌 골목조폭 검거

  • 등록 2012.08.17 10:53:12
크게보기

포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재래시장 영세상인들을 괴롭힌 권모(59)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달 19일 영북면 운천시장 내 한 마트에 들어가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20여 분간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업무를 방해하는 등 지난 7월초부터 2개월 동안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16번에 걸쳐 시장 상인들을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권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을 해주지 않는다며 면사무소와 농협에서도 술에 취해 이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최영덕 포천경찰서장은 “골목조폭은 서민들 상대로 큰 고통을 주는 주범으로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골목조폭 척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