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성(性) 개념의 사회‘ 동두천 경찰, 지인 딸 겁탈 미수범 구속

  • 등록 2012.09.03 12: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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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을 강타하는 성폭력범 들의 잔혹한 성범죄가 온 국민을 분노와 불안에 떨게 하는 심각한 상황 속에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끝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성폭력범죄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1일 동두천시에서는 오전8시30분경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만나기 위해 술에 취해 A씨의 연립주택을 찾아갔던 김모씨(남,45세)가 아버지는 없고 A씨의 딸 B양(21세)이 혼자 집에 있는 것을 알고는 돌아갔다 성폭행하기 위해 다시 찾아와 B양을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B양의 완강한 저항과 비명소리에 이웃들이 신속이 경찰에 신고해 김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된 김씨는 1998년에도 성폭행 전과로 복역한 전력이 있는 자로 의정부지법에서는 2일 오후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홍희정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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