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가 일반적 범죄를 벗어난 대범한 형태로 나타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0일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A군(남, 16세)이 훔친 차량을 친구들과 함께 타고가다 지방에서 불심검문을 하자 이를 피해 달아나다 앞차를 들이받아 앞차 운전자와 A군 등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차량은 SM5 차종으로 도난신고가 돼있어 경찰의 수배를 받고있는 차량이었고 경찰은 A군을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여죄를 추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