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악취 물럿거라!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발생 예방에 나섰다.
이는 농사철을 앞두고 농지 내 시비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가축분뇨관련시설 등에 대한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봄철 악취 대책단은 5월말까지 약 두 달 보름 간 주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미숙성퇴비 거름주기, 음식물폐기물 무단투기, 음식물폐기물을 섞은 퇴비사용 등을 규제할 계획이다.
또한, 부적절한 시비행위 적발 시 현장계도,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전년도 민원 유발 행위자에 대한 안내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등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08-03-24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