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포천경찰서는 한 농가에 침입해 혼자 집을보던 40대 주부를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유모씨(남, 36세)를 강도 및 강간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유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A씨(여, 48세)의 농가주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돈이 든 저금통을 빼앗고 A씨를 강제로 성폭행하려했으나 때마침 집에 돌아온 남편에게 발각돼 도주했다.
그러나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범행발생 25분만에 붙잡혀 검거됐다. 경찰은 유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