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경기북부지역의 소규모 공사현장에서 상습적으로 공사건축자재를 훔친 민모씨(남, 54세)등 3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민씨와 공범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말경까지 의정부, 남양주 등 경기북부의 공사현장 40여곳 등에서 2억원대가 넘는 건축자재를 몰래 훔쳐 장물업자인 이모씨(남, 57세)에게 판 혐의를 받고있으며 장물업자 이모씨는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또한 경찰조사에 의하면 민모씨와 그 일행은 범행에 사용하기 위해 1톤 트럭을 5대나 훔쳤으며 이들의 추가범죄가 있는지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