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 첫 보상금 11월말 지급예정

  • 등록 2012.11.16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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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6일 소흘농협 경제사업소에서 열린 보상대책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 수용대상자들

지난14일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홍구)는 8월 17일 공고했던 1차보상금이 이달 11월 30일 지급될 것이라는 일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혀 실질적인 보상금이 지급돼 원만한 사업진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내년 사업예산은 3천808억이 배정돼 원만히 사업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기까지 민·관·정의 지역협의체가 합심해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들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보상대책위원회는 적절한 보상금 지급으로 공사일정이 지연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합리적 보상이 이루어지지않을 경우에는 법적인 대응을 통해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조율할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처럼 보상계획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도로공사의 연도별 공사계획과 자금확보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하는 보상대책위원회와 도로공사측이 갈등없이 원만히 공사가 진행되기를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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