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10대들 5만원권 위조지폐 만들어 사용... 구속영장

  • 등록 2012.11.19 10:32:49
크게보기

청소년 범죄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가운데 지난 18일 동두천경찰서는 노모군(남, 19세)등 10대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노모군 등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울리며 알게 된 사이로 이들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12일 오후7시경 노군의 집에 모여 컬러프린터기를 사용해 5만원권 지폐 17장을 위조했다.
이들은 14일밤 늦은 시각 인근 편의점 중 나이가 많은 직원이 있는 곳을 골라 위조지폐를 사용하며 14차례나 담배를 사면서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같은 수법으로 양주, 동두천, 연천 지역을 돌면서 거스름돈 59만4천300원을 받아 챙겼으며 미처 사용하지 못한 위폐 3장을 경찰에 증거물로 압수당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이며 경기침체와 불황속에 물질만능주의와 빈부격차로 인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범죄율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사회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노경민 bbmr6400@paran.com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