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 희망나눔 봉사단(법원장 곽종훈)은 지난 11월 24일 가능3동 3통 지역을 방문해 어렵게 사시는 독거노인 5세대에게 연탄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 직원 및 가족등 45명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지역에 한 줄로 서서 릴레이식으로 각 세대의 연탄창고까지 직접 전달했다.
의정부지방법원 희망나눔 봉사단으로 부터 연탄을 전달받은 해당 독거노인들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봉사단장은 “추운 날씨 육체적으로 힘든 봉사에 선뜩 참여한 직원과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받는 분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 봉사의 참뜻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가능3동장(손호민)은 “멀리 가능3동까지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