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012년 경기도 물가안정관리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12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의정부시는 2011년 물가안정관리 ‘최우수’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억제 등 공공요금 안정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홍보, 시군별 물가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시책 발굴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 등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했다.
평가 결과, 대부분 시ㆍ군이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도와 유관기관, 소비자단체와 긴밀한 협조로 물가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의정부시는 공공요금 안정 분야에서 정화조 청소요금의 인상시기를 분산하고 인상폭을 축소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단지,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내 관공서, 산업단지에 배부하였고, 시정뉴스 및 경인방송에 방영 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모임이나 각종 행사시 적극 이용토록 권장하여 착한가격업소에 힘을 보태주고 있으며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 세탁요금을 2만원당 1천원 할인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개인서비스업소, 상인회, 소비자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물가안정 할인정책을 추진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의정부시는 소비자단체, 착한가격업소와 함께 물가안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서민 생활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