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각종 사업 조기 발주키로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황인표)는 시민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을 해결하고, 4월 고양꽃박람회와 9월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관내 각종 시설물을 정비․보수 교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97개 사업에 162억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하여 정비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고양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행사기간동안에 안락하고 편안한 가운데 행사장 및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장애인 경사로 설치공사, 산황동 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을 실시한다.

현재 전체사업의 총 35%가 발주되었으며,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는 4월말까지 완료하고, 그 밖의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편사항 해소 사업은 늦어도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조기발주를 통하여 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불편사항 해소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08-03-25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