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관내 사립고교인 경민고, 경민IT고, 광동고, 상우고, 동대부속, 영석고 등 5개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여 총9개팀의 축구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사립고교 대항 축구대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관내 사립고교간의 친목을 다지고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등 학교간의 교류를 통해 선진교육, 참교육 실천과 아울러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자는 취지에서 개최된 대회이다.
이날 대회에서 김태원 영석고교장은 사립학교간의 상생의 초석이 되어 학교발전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는 한편 이 대회를 연례대회로 개최할 의사를 밝혔다.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돋보였던 이날 대회에는 학부모와 각 학교선생님들과 응원단 등 500여명 이상이 운집해 열띤 응원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초대 대회의 우승은 영석고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민고가, 3위는 광동고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