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새벽 1시40분경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목조주택에서 불이나 집 내부 100㎡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거실에 설치해놓은 화목 난로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집주인 이모씨(여, 50세)의 진술을 토대로 소방당국과 경찰이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소방당국은 겨울철 가정에서 사용하는 난방장치나 난방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