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몰아치는 한파 속에 6일 오전 3시 35분경 양주시 덕정동 1층 슬레이트 구조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송모씨(남, 47세)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신문배달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화재원인으로 연탄난로 과열 또는 전기누전. 되는 화재로 송모씨와 그의 아내 이모씨(여, 40세) 아들 A군(남, 9세), B군(남, 5세)가 숨지는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막지는 못했다.
불은 82.5㎡의 주택내부와 가재도구 일체를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인을 조사하기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