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26일 112종합상황실을 개소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는 경기북부지역의 ‘치안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되는데 경기북부 11개 일선경찰서에 분산된 112신고 접수와 지령기능을 통합해 수행하게 된다. 이 상황실은 경기경찰청에 소속돼 있지만 독자적인 운영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에 범죄에 의한 112신고를 하면 경기경찰2청 상황실로 연결되어 상황발생과 가까운 일선경찰서 상황실로 접수돼 강력범죄 발생시 신속하게 범죄현장에 국가공권력이 투입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12순찰차, 교통순찰차, 형사기동대 등을 종합 통제 지휘함으로 범죄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