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4시 50분경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의 김치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264㎡와 김치제조기계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분만에 진압됐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17대의 소방차와 소방인력 41명을 현장으로 신속히 파견해 화재진압에 만전을 기했으며, 다행히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규모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최근 한파로 인한 전기, 난방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경기북부에 크고 작은 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소방당국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