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지난 4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 우려가 높은 대형화재 취약대상 26개소를 심의해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2013년 선정기준을 토대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화재위험도, 위험물의 저장․취급 기준 등을 고려해 자체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대상은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20개 건물로 소방서간부의 현장 확인행정과 특별소방검사 등을 통해 집중 관리되며 합동소방훈련, 화재예방순찰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의정부소방서 정장권 서장은 “각종 소방대상물이 고층화, 복합화 되어가는 추세에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선정 및 집중관리를 통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리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