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9시 20분경 포천시 자작동 마대공장에서 공장 2개동 내부 594㎡와 집기류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한모씨(남, 48세)를 방화혐의로 체포해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한씨는 지난 2011년 이 공장에서 근무했으나 전 공장주인으로부터 임금 300만원 가량을 받지못해 이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씨는 사건 당일 공장에 찾아가 일회용 라이터로 쌓여있는 마대자루에 불을 질렀다고 신고한 뒤 인근 마트에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