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정성호 국회의원, 전철7호선 양주연장 장관 찾아가 요구

  • 등록 2013.01.25 14: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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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지난 24일 양주 정성호 국회의원(민주통합당/양주,동두천 2선)은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집무실을 찾아가 도봉산~양주 옥정 복선전철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정부에서 16만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옥정 회천지구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교통망으로는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유일해 교통지체 해소와 성공적인 택지개발 사업을 위해서는 전철7호선 연장이 절실하다”고 예타조사 추진배경을 말했다.
또한 정의원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두차례나 예타조사를 추진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무산된 점을 상기하며 경기도와 상의해 역사규모 축소와 건설비 운영비 감축 등 대안을 마련한만큼 이번 상반기중에 예타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장관은 전면적으로 사업을 재기획한 경우 재요구가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도봉산~옥정 복선전철사업은 의정부 민락지구와 양주 고읍지구를 잇는 연장 15km 노선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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