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양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2010년 9월경 기업유치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관내투자업체인 개발사업체 대표 B씨(남. 46세)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돈을 건넸던 업체대표 A씨가 최근 공단 개발 과정에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이 되어있는데 A씨가 당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해당업체를 도운 것으로 파악하고 A씨의 계좌와 함께 대가성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