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11시 12분경 포천시의회 2층 사무과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경보음이 울려 다행히 시청 당직자 4명이 현장으로 급히 달려가 진화에 나섰고 화재는 발견된 지 17분만에 직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포천시와 시의회는 놀란가슴을 쓸어내리며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현재로는 온탕기나 열탕기 등 전기시설의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유독 화재가 빈번했던 포천시의 이번 겨울 이 소식을 접한 일부 시민들은 “불이 나다 이제는 의회에까지 불이 나냐?”며 각별한 주의와 소방시설의 철저한 점검 및 구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