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6시 10분 경 포천시 가산면 정교리의 한 가구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내부 845㎡와 기계,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동한 소방관들이 1시간이 넘는 진화작업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포천지역 공장들의 빈번한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방당국의 공장을 대상으로 한 소방점검과 화재예방이 절실한 상황이며 무엇보다 공장 측이 화재예방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