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11시 37분경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편도2차선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선을 벗어나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탑승객 정모씨(남, 47세)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택시운전자 이모씨(남, 46세)와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남, 31세)등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택시가 중앙분리대 반대편 차선으로 역주행을 했다는 진술이 나와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