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런거짓말 하고싶어요~
직장인 한번쯤 해보고싶은 거짓말 "로또 당첨" "오너 아들인데… "
"로또 당첨됐어요." "저 사실 오너 아들입니다." 직장인들이 만우절에 한번쯤 해보고 싶은 거짓말이다.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오픈샐러리와 엠브레인이 직장인 1,8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우절에 하고 싶은 거짓말에는 '인생역전형(21.8%)'이 다수를 차지했다. 인생역전형에는 로또 당첨 외에도 사법시험 합격, 펀드 대박 등 다소 불가능한 소망이 담겼다.
'난 오너의 아들이에요'라는 전형적인 한국 드라마형인 반전형도 11.1%로 꽤 많았으며 상사에게 "퇴사하신다면서요"라는 해고 통보형, '제가 직급상 선배를 앞지르게 됐어요'라는 등의 왕자와 거지형 등 소심파도 적지않았다.
이 밖에 “사장님이 급히 찾으십니다”, “국장님이 올라오시래요”라며 상사를 급히 호출하는 ‘긴급호출형’도 4.0%를 차지했다.
2008-03-31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