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1일 동두천경찰은 18일 새벽4시경 송내동 한 편의점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미리 준비한 30cm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던 박모씨(남, 25세)를 강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이번 사건외에도 봉양동의 한 LPG충전소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강도짓을 하다 미수에 그친 사실을 밝혀내고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경찰은 범죄신고를 받고 관내 CCTV를 통해 박씨의 차량을 밝혀내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생활형 절도범죄부터 강력범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대부분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근무하는 편의점의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예방조치나 방범시스템이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