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정장권)은 28일 오전, 용현동 소재 롯데마트 의정부점을 대상으로 가상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많은 인적 및 물적 피해가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인근 관서를 포함한 소방공무원 85명, 장비 21대가 동원되어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이 전개됐다.
1층 매장 내부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건물내 유독가스로 인한 다수의
요구조자 발생을 가정한 상황아래, 롯데마트 관계자의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의정부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소방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내부 인명검색 중 강한 폭발음으로 진압대원의 갇히는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탈출과 고립대원 구출을 위한 동료 소방관 구출팀(RIT)도 운영했다.
정장권 의정부소방서 서장은 “대형판매시설 등 관내 대형재난사고가 발생할수 있는 대상에 대하여 실질적인 훈련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