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2청, 여중생 음란물 유포 카페 운영자 구속

  • 등록 2013.04.18 1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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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 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해외 유명 성인사이트에 여중생의 알몸사진을 촬영한 음란물을 제작 유포시킨 카페운영자 김모씨(남, 38세)를 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김씨의 사이트에 청소년 음란물을 올린 카페 회원 이모씨(남, 36세)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문 프로그래머로 지난 해 11월부터 6개월간 해외의 유명 포르노사이트 ‘소라넷’에 성관련 경험담을 공유하는 음란카페를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여중생 음란물로 회원을 모집해 성인용품 판매 사이트와 연동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 과정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여중생 A(15세)양에게 40여 차례 신체 특정부위를 사진으로 찍게 해 유포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김씨 외 회원 이씨 등은 카페 게시판에 청소년과의 성행위 장면을 찍어 게시하거나 성행위 경험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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