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의정부경찰서는 자신을 연예기획사 실장이라고 속이고 10대 청소년에게 접근해 성추행을 한 혐의로 S모씨(남, 37세 무직)을 구속했다.
경찰조사결과 S씨는 인터넷 카페에 연예기획사 실장을 사칭해 모델 모집 광고를 내 이를 보고 연락 해온 A양을 유인, 8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성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S씨는 식당에서 나와 자신의 차로 옮겨 탄 뒤 A양을 강체 성추행 하며 성상납을 하면 모델로 키워주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S씨로부터 받은 명함을 토대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추적을 통해 S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