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특정기업 앞 도로 사업비 일부 승인

  • 등록 2013.04.23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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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양주시의회는 그동안 특정기업 특혜논란이 일어났던 조명박물관 앞 도시계획 도로 사업비를 일부 승인해 형평성 논란과 특혜 시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안 가운데 총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적면 석우리에 있는 특정기업의 박물관 앞 진입도로 220m를 기존의 폭 4~8m내에 도로를 차량이 교행할 수 있는 폭 12m 도로로 확장공사를 해 줄 요량이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특혜논란이 일어나자 양주시는 신규개설예정인 도로 구간의 길이를 180m로 줄여 양주시가 60m를 개설해주고 해당 기업에서 120m를 공사하는 것으로 변경해 사업비 5억원을 이번에 승인한 것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예산심의과정에서 특정기업의 진입도로라는 이유로 도시계획 도로 개설사업비 10억원과 측량 및 감정평가비 등 4200만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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